울아들 신생아 때부터 너무나 애정하며 사용하고 있는 킨더퍼페츠 아가사랑 4종세트. 손가락을 빨기 전까지 목욕후 수딩젤, 로션, 크림을 순서대로 발라줘서 꿀피부를 유지했는데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고 침을 흘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침독이 생기기 시작했다. 뭣도 모르는 초보엄마는 수딩젤로 진정시켜주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침독에는 수딩젤이 좋지 않다는 내용을 보고, 바로 크림을 사용했다. 처음 며칠은 효과가 없는듯 하여 비판텐으로 바꿔 발라주니 이것 또한 효과가 없어서 다시 크림으로 돌아왔다. 그냥 천연성분 크림으로 꾸준히 발라줘보자고, 킨더퍼페츠의 천연성분을 믿어보자고 생각하며 세안후, 목욕 후는 물론이고 아들이 잠들었을때, 놀때도 틈만 나면 수시로 크림을 발라줬다. 그런데 외출을 할때는 큰용량을 갖고 다니기엔 무거워서 챙기지 않았더니 침독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트래블키트를 사서 거기서 크림만 빼서 휴대하고 다니며 외출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발라줬다. 꾸준히 발라준 덕분인지 볼까지 번졌던 침독은 며칠후 거짓말처럼 가라앉다. 지금도 크림은 휴대하며 갖고다녀서 트래블키트 파우치의 크림 자리가 빈공간으로 남아 있는게 마음이 아파 이 공간을 채워주려고 크림만 작은 사이즈로 구입해 채워넣었다. 왠지 든든해지는 이 마음ㅋㅋ 킨더퍼페츠 크림 덕분으로 침독도 가라앉히고, 지금도 구강기라 아들이 침독이 올라오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시로 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너무 크림 예찬론자인거 같지만 로션과 수딩젤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는거ㅋㅋ 6개월 이상 사용해보니 킨더퍼페츠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해 본거 같아 신비롭다. 울아들 피부는 킨더퍼페츠 아가사랑 4종세트로 꾸준히 관리해줄거다.